양천구(구청장 許完)는 관내 302개 병·의원에 대해 앞으로 진료기록부를한글로 작성하도록 안내문을 보내고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의료진들이 편의상 영문 약자를 사용,환자들이 알아볼 수 없을 뿐아니라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환자가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른것.또 다른 병·의원으로 진료기록을 보낼 때 의료진들끼리도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재검진을 해야 하는 등 의료비 부담을 높이는 요인을 가능한 줄이려는 취지도 담았다. 구는 8일 병·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달 말까지 의료인 667명을 대상으로 자율동참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다음달 이행실태를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1999-01-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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