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거부 파동을 일으켰던 양준혁(30)이 자신의 의사를 철회,해태 타이거즈에 합류한다. 양준혁은 6일 대구 집을 방문한 박한식 해태 부장에게 “아무 조건없이 1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양준혁이 99시즌 연봉을 백지위임함에 따라 해태는 지난해 연봉에서 동결된 1억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등번호는 양준혁이 삼성시절부터 달았던 10번을 배정하기로 했다.
1999-01-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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