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자칫하면 뚱보 된다/기름기 없는 살코기·생선·야채 무난/식사전 물·국 마셔 포만감 느끼도록/걷기·달리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 좋아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졸린 눈을 억지로 비비고 일어나 학교에 가곤 하던 귀염둥이 아이들이 “이젠 푹 잘 수 있다”는 기쁨에 들떠 있다. 그렇다고 “평소에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안쓰러움이 앞서 무작정 풀어놓을 순 없다. 자칫하면 비만이라는 무서운 ‘올가미’에 걸리기 쉽상이기 때문.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은 주로 집에 있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이 준다. 식이요법과 운동프로그램 외에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도 비만 극복의 필수적인 대책이다.
▷식이요법◁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하되 단식이나 끼니를 거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 겨울엔 비만 어린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칼로리를 20∼30% 줄여 먹는게 좋다. 단 영양상태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고(하루 섭취량=1.5gX몸무게㎏)탄수화물과 지방은 가급적 덜 먹어여야 한다. 10∼14살 어린이의 경우 몇 달 동안 하루에 1,100∼1,3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해야 한다.그리고 성장을 위해 단백질은 60g이상을 섭취하도록 한다.
칼로리 운운하는게 번거로운 사람들이 많다. 양에 견주어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하되 오후나 저녁에는 과식을 피하는게 좋다. 그리고 크림 마요네즈 햄버거 등의 가공식품보다는 기름기 없는 살코기,색깔이 옅은 고기,생선,닭고기,야채 등을 먹는게 무난하다. 외식할 때도 튀긴 음식보다는 구운 요리를 택하고 비만 어린이는 식이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다.
물론 식사량도 조절해야 한다.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먹고 남은 음식은 아깝게 생각말고 과감하게 버리는게 좋다.
▷운동요법◁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수영 등 산소를 소비하며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이 적절하다. 이왕이면 어린이가 좋아하는 종목을 추천하는게 더 좋다. 그리고 격렬하게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시간도 1주일에 10∼20%씩 늘려나가고 처음에는 15분정도 하다가 30∼40분 정도로 차츰 늘려나가야 한다. 횟수 3∼5차례가 적당하다. 식사뒤 걷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행동습관 개선◁
공부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음식을 먹지말고 식사 전에 물이나 국을 마시게 한다. 먹고 싶은 음식을 참거나 몸무게가 줄면 칭찬을 하거나 상을 주는 것도 괜찮다. 냉장고나 식탁위 등 눈에 띄는 곳에 과자나 음식을 놓지 않아야 한다. 군것질은 되도록 줄이게 유도하고 심부름을 시키는 등 될수 있으면 많이 움직이도록 유도한다.<李鍾壽 vielee@daehanmaeil.com>
◇도움말=서울대병원 소아과 서정기 교수(02)7603627.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졸린 눈을 억지로 비비고 일어나 학교에 가곤 하던 귀염둥이 아이들이 “이젠 푹 잘 수 있다”는 기쁨에 들떠 있다. 그렇다고 “평소에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안쓰러움이 앞서 무작정 풀어놓을 순 없다. 자칫하면 비만이라는 무서운 ‘올가미’에 걸리기 쉽상이기 때문.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은 주로 집에 있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이 준다. 식이요법과 운동프로그램 외에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도 비만 극복의 필수적인 대책이다.
▷식이요법◁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하되 단식이나 끼니를 거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 겨울엔 비만 어린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칼로리를 20∼30% 줄여 먹는게 좋다. 단 영양상태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고(하루 섭취량=1.5gX몸무게㎏)탄수화물과 지방은 가급적 덜 먹어여야 한다. 10∼14살 어린이의 경우 몇 달 동안 하루에 1,100∼1,3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해야 한다.그리고 성장을 위해 단백질은 60g이상을 섭취하도록 한다.
칼로리 운운하는게 번거로운 사람들이 많다. 양에 견주어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하되 오후나 저녁에는 과식을 피하는게 좋다. 그리고 크림 마요네즈 햄버거 등의 가공식품보다는 기름기 없는 살코기,색깔이 옅은 고기,생선,닭고기,야채 등을 먹는게 무난하다. 외식할 때도 튀긴 음식보다는 구운 요리를 택하고 비만 어린이는 식이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다.
물론 식사량도 조절해야 한다.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먹고 남은 음식은 아깝게 생각말고 과감하게 버리는게 좋다.
▷운동요법◁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수영 등 산소를 소비하며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이 적절하다. 이왕이면 어린이가 좋아하는 종목을 추천하는게 더 좋다. 그리고 격렬하게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시간도 1주일에 10∼20%씩 늘려나가고 처음에는 15분정도 하다가 30∼40분 정도로 차츰 늘려나가야 한다. 횟수 3∼5차례가 적당하다. 식사뒤 걷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행동습관 개선◁
공부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음식을 먹지말고 식사 전에 물이나 국을 마시게 한다. 먹고 싶은 음식을 참거나 몸무게가 줄면 칭찬을 하거나 상을 주는 것도 괜찮다. 냉장고나 식탁위 등 눈에 띄는 곳에 과자나 음식을 놓지 않아야 한다. 군것질은 되도록 줄이게 유도하고 심부름을 시키는 등 될수 있으면 많이 움직이도록 유도한다.<李鍾壽 vielee@daehanmaeil.com>
◇도움말=서울대병원 소아과 서정기 교수(02)7603627.
1998-12-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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