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총격요청사건’으로 구속기소된 韓成基·張錫重·吳靜恩 피고인과 전 안기부장 權寧海 피고인에 대한 2차 공판이 19일 서울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金澤秀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변호인 및 검찰신문이 진행됐다.
張피고인은 이날 변호인 신문에서 “지난 1월24일∼2월4일 金順權 박사와의 방북기간 중 당시 林東源 아·태재단 사무총장을 통해 전해들은 ‘신정부 출범 이후 남북한 직접대화채널을 튼 뒤 한반도 내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잘되면 정상회담까지 성사시키자’는 내용의 고위층 메시지를 安병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姜忠植 金載千 chungsik@daehanmaeil.com>
張피고인은 이날 변호인 신문에서 “지난 1월24일∼2월4일 金順權 박사와의 방북기간 중 당시 林東源 아·태재단 사무총장을 통해 전해들은 ‘신정부 출범 이후 남북한 직접대화채널을 튼 뒤 한반도 내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잘되면 정상회담까지 성사시키자’는 내용의 고위층 메시지를 安병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姜忠植 金載千 chungsik@daehanmaeil.com>
1998-12-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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