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 선거 열풍/베네수엘라 좌파연합 차베스 대통령 당선

지구촌 곳곳 선거 열풍/베네수엘라 좌파연합 차베스 대통령 당선

손정숙 기자 기자
입력 1998-12-08 00:00
수정 199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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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의원선거 독립­EU존속 첨예 대결/가봉 대선 정권교체 놓고 부정·폭력으로 ‘얼룩’

6일은 선거하기에 길일(吉日)(?).지구촌 곳곳에서 이날 각종 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졌다.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베네수엘라에서는 좌파 연합의 우고 차베스(44) 후보가 보수파 엔리케 살라스 로메르(62) 후보와 맞붙었다.65%가 개표된 상황에서 차베스가 56%를 득표,39%를 얻는 로메르를 따돌리고 승리가 확정적이다.차베스가 당선될 경우 군부의 반발 쿠데타설이 유포돼 7만 병력이 삼엄한 경계를 폈지만 선거는 별탈없이 끝났다.

이날 아프리카 가봉에서도 대선이 실시됐다.67년 정권을 잡은 뒤 30년 이상 장기집권해온 독재자 오마르 봉고 현 대통령이 6선에 도전했다.오마르 대통령은 지난 90년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에 굴복,다당제 실시를 골자로 한 개헌을 수용한 뒤 93년 5선에 성공한 인물.대통령 임기가 7년으로 늘어난 뒤 처음 치러진 이번 선거는 부정과 폭력으로 얼룩졌지만 봉고의 6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인다.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는 시의회 의원 50석을 새로 뽑는 선거가 진행됐다.

국가두마(하원) 여성 중진의원 스타로포이토바의 암살 이후 선거폭력으로 어지러운 정국 타파를 공언하며 577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자유주의자들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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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계 키프로스에서도 의회 의원 50명을 뽑는 선거가 이날 있었다.터키계 키프로스로 독립하려는 라우프 덴크타슈 대통령,키프로스가 EU(유럽연합)에 남아야 한다는 데르비스 엘로글루 총리 등의 7개 정당이 각축,복잡한 대결 양상을 보였다.<孫靜淑 jssohn@daehanmaeil.com>
1998-12-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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