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특별전형 13만9,083명 선발

전문대 특별전형 13만9,083명 선발

입력 1998-12-01 00:00
수정 199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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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학년도 158개대 33만명 모집… 작년보다 5.3% 늘어

99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150개 전문대가 지난해보다 30.6% 늘어난 13만9,083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 근로자의 진학 기회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 111개대가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 산업재해 근로자, 원폭피해자 손자녀,품질명장 소지자,직업훈련과정 이수자 등 1만6,915명을 뽑는 등 선발방법도 다양해진다.

30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鄭宗澤 충청대 학장)가 발표한 전국 158개 전문대의 99학년도 입시요강에 따르면 총 모집인원은 정원내 29만3,745명,정원외 4만268명 등 모두 33만4,013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6,844명(5.3%)이 늘었다.

정원내 일반전형은 158개 전 대학이 실시하지만 모집인원은 15만4,662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000여명(10.4%)이 줄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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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업계 고교 졸업자,국가자격(공인 민간자격 포함) 소지자,특기자, 산업체 근무 경력자,대학 독자적 기준 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정원내 특별전형은 150개대 13만9,083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00여명이 증가했다.<朱炳喆 bcjoo@daehanmaeil.com>
1998-12-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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