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실업증가 및 가계소득 감소로 가계대출 연체비율이 2개월만에 다시 10%대로 높아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구조조정의 마무리와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어음부도율이 낮아지는 등 기업부문의 신용경색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가계의 경제여건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 신한은행 등 7대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주택자금 제외) 잔액은 9월보다 4,336억원 줄어든 19조7,359억원에 그쳤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 신한은행 등 7대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주택자금 제외) 잔액은 9월보다 4,336억원 줄어든 19조7,359억원에 그쳤다.
1998-1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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