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 5,000명 내년 사우디 파견

의사·간호사 5,000명 내년 사우디 파견

입력 1998-11-24 00:00
수정 199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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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의사와 간호사,의료기사 등 의료인력을 자국(自國)에 파견해줄 것을 우리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은 22일(현지시간) 오사마 쇼북시 사우디 보건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의료인력을 최고 5,000명까지 사우디에 보내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산자부가 23일 전했다.朴장관은 “분야별 파견인원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으나 쇼북시 장관의 말로는 3년이상 근무경험이 있는 간호사만 2,000∼4,000명선에 이르고 의사와 물리치료사 등을 합쳐 많으면 5,000명 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우디에는 지난해까지 600여명의 한국 간호사가 체류하다 거의 철수한 상태로,이번 사우디의 요청으로 2년만에 의료인력의 대규모 송출이 가능해져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국내 의료인력 적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陳璟鎬 kyoungho@daehanmaeil.com>

1998-11-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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