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대통령 연쇄 정상회담

金 대통령 연쇄 정상회담

입력 1998-11-16 00:00
수정 199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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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聯·뉴질랜드·싱가포르 총리와/아시아 금융위기 극복 방안 등 집중 논의

【콸라룸프르 梁承賢 특파원】 제 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차 15일 오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도착한 金大中 대통령은 16일 마하티르 말레이시아총리,쉬플리 뉴질랜드총리,고촉동(吳作棟)싱가포르총리 와 연쇄 정상회담을 갖고 각각 양국관계 증진방안과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한다.<관련기사 3·4면>

金대통령은 특히 이들과의 회담에서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미·일·중 등 경제대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역설할 예정이다.또 개발도상국들이 처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시장경제에 따른 개혁과 개방이 실현되어야 하고 단기자본(헤지펀드)의 급격한 이동에 대한 공동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나라간 교역 및 투자증진 방안 등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金대통령은 17일에도 하워드 호주총리,크레티앙 캐나다총리,프레이 칠레 대통령과도 개별정상회담을 갖는다.

金대통령은 이어 20개국 정상들과 함께 APEC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한뒤 주최국인 말레이시아 마하티르총리가 주최하는 리셉션 및 만찬에 참석한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회원국간 무역 투자 자유화 및 경제 기술협력 금융안정 전자상거래와 APEC의 향후 발전방향 등 5개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상하이(上海)에서 金대통령은 한·중경제인 초청 연설회에 참석,“중국이 위안(元)화 가치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다른 나라 통화가치의 연쇄 하락을 막아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15일 ‘상해 임시정부 청사’시찰을 끝으로 4박5일동안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감했다.
1998-1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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