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선거방송 무료화 추진/백악관 자문위 권고안 마련

美 선거방송 무료화 추진/백악관 자문위 권고안 마련

입력 1998-11-10 00:00
수정 1998-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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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30일전부터 매일 5분 할당/언론이 방송형태·시간 선택하게

미국 정가에 중간선거 후유증이 잔잔하게 퍼지고 있다.

거대 야당인 공화당의 지도자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이 정계은퇴를 선언한데 이어 선거 방송의 무료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다시 한번 극명하게 드러난 ‘금권선거’의 폐단을 없애려는 의도다. 미국의 방송사 및 사회단체 대표,관련 학자들로 구성된 백악관 방송자문위원회는 9일 방송사들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무료 방송시간을 제공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마련했다.

권고안은 무료 선거방송은 방송사들이 투표일 30일 전부터 매일밤 방송시간의 5분씩을 각 후보들에게 제공하고 대상 후보와 대상 선거,방송 형태,방송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연방 및 주정부 등 각급 지방 정부의 선출직과 각급 의회선거에 사용되는 정치비용의 대부분이 선거 관련방송에 투입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 역대 어느 선거보다 막대한 자금이 TV광고 등 선거관련 방송에 소요됐다. 정당 후원금인 소프트 머니의 경우 공화당은 2억7,000만달러나 썼다. 민주당도 1억8,000만달러를 지출해야 했다. 94년 선거 때보다 공화당은 9배,민주당은 4배나 더 많은 것이었다.

사실 96년 대선의 선거자금으로 아직도 곤욕을 치르고 있는 클린턴 대통령은 그동안 무료 선거방송제도 마련을 추진해왔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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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화당을 의식해 가시화시키지 못했다. 이번에는 공화당도 동조하는 분위기가 역력하고 보면 중간선거를 계기로 미국에서도 정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치혁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金奎煥 기자 khkim@seoul.co.kr>
1998-11-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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