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경영진단 계속/국민 긍정평가 할때까지/金泰東 정책수석

정부 부처 경영진단 계속/국민 긍정평가 할때까지/金泰東 정책수석

입력 1998-11-09 00:00
수정 1998-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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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개 정부 부처에 대한 경영진단을 내년 이후에도 계속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중인 경영진단이 내년 2월말 끝나 이를 바탕으로 2차 정부조직 개편을 한 뒤에도 정부기능이 기업과 국민으로부터 제대로 평가받을 때까지 혁신을 계속하겠다는 뜻이다.

金泰東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은 지난 7일 오후 陳稔 기획예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부부처 경영진단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金 수석은 지금의 경제위기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은 “과거의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때문이지만 현재 정부에서도 지속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부문의 효율성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金 수석은 “정부조직개편은 정부가 해서는 안될 일 또는 민간에 적합한 업무를 추려 과감히 위탁하고,민간부문의 경영방식을 정부부문에도 도입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주된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자유로운 시장경제 구현을 위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민간 컨설팅업체를 중심으로 경영진단기관을 9개팀으로 구성,모든 부처에 대해 내년 2월말까지 경영진단을 실시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간 컨설팅업체가 주도하는 경영진단기관 팀원과 해당부처 지원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朴先和 기자 pshnoq@seoul.co.kr>
1998-11-0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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