銃風·稅風 보강수사 착수

銃風·稅風 보강수사 착수

입력 1998-11-05 00:00
수정 199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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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대선자금 10억 불법모금 추가 확인

검찰은 4일 金大中 대통령이 ‘국세청 불법모금 사건’과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함에 따라 보강수사에 들어갔다.

국세청 불법모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지난해 대선 전 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이 진로그룹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내는 등 4∼5개 기업으로부터 10억여원의 대선자금을 불법 모금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徐相穆 의원이 林采柱 전 국세청장(구속)과 李 전 차장을 통해 불법 모금한 선거자금은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불법 조성된 대선자금이 여러 경로를 통해 한나라당에 전달된 사실을 중시,당 지도부의 개입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의 동생 會晟씨가 대선 전 李 전 차장이 서울시내 2개 호텔에 설치·운영한 ‘대선자금 캠프’에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李씨를 조만간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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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구속된 裵在昱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3일 재소환,대선자금 불법모금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吳靜恩 전 청와대행정관(구속)도 소환,張震浩 진로그룹 회장한테서 화의 동의를 조건으로 한나라당에 대선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裵씨에게 보고한 경위를 조사했다.<朴弘基 任炳先 기자 hkpark@seoul.co.kr>
1998-11-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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