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사무서식 CD롬화 추진/도봉구

민원 사무서식 CD롬화 추진/도봉구

입력 1998-11-03 00:00
수정 1998-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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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쇄비 등 年 20억 절감 기대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가 전국 232개 시·군·구가 똑같은 민원사무서식을 제각기 인쇄함으로써 낭비되는 20억여원의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서식의 CD롬화 작업에 나섰다.

민원사무서식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각종 신고서와 구비서류 등 1,360여건에 이르는 각종 행정서식이다.모든 기초단체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서식임에도 저마다 2,000여 페이지의 민원사무편람이라는 책을 독자적으로 인쇄,사용하고 있다.인쇄비만도 기관당 평균 900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매년 20억여원이 소요된다.

도봉구는 공무원으로서는 최초로 전산교육용 동화상CD롬 3종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던 정수현씨(42·기획예산과 전산7급)를 팀장으로 지난 9월 초 ‘서식CD롬 제작팀’을 구성,현재 민원사무서식을 CD롬에 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산능력을 갖춘 공공근로사업자 5명이 투입된 제작팀은 22평의 전산교육장에 최신형 멀티PC와 매킨토시 컴퓨터,고속 CD롬 복제기,디지털카메라,스캐너 등을 갖추고 있다.10월 말 현재의 공정률은 약 40%로 구는 연말까지 작업을 마무리,각 지자체에 CD롬을 염가로 배포할 계획이다.<金龍秀 기자 dragon@seoul.co.kr>

1998-11-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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