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생존’ 공식 입장 표명에 일정 차질 우려
충북은행은 2일 조흥은행과의 합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독자생존을 선언했다.
조흥은행은 이번 주 충북·강원은행과의 합병계획과 자회사 정리를 통한 외자유치계획 등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충북은행의 이같은 공식 입장 표명으로 조흥은행의 궤도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강원은행과의 합병계획을 제출할 경우 금감위가 이를 수용할 지 여부도 주목된다.
충북은행 郭元泳 행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추진 중인 1,200억원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은행을 자력으로 정상화시키는데 모든 직원이 전력투구하고 있는 터에 모든 여건상 맞지 않는 시중은행과의 합병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병설을 일축했다.
郭행장은 청솔종금 중앙리스 태양생명 대청금고 등 지역에 연고를 둔 금융기관들의 퇴출로 지역경제가 극도의 침체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충북은행이 다른 은행과 합병하면 지역경제를 더욱 수렁에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조흥은행측으로부터 합병과 관련해 여러차례 비공식적인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모두 거부했다고 지적,합병설을 언론에 유포한 조흥은행에 강력 항의했다고 덧붙였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충북은행은 2일 조흥은행과의 합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독자생존을 선언했다.
조흥은행은 이번 주 충북·강원은행과의 합병계획과 자회사 정리를 통한 외자유치계획 등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충북은행의 이같은 공식 입장 표명으로 조흥은행의 궤도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강원은행과의 합병계획을 제출할 경우 금감위가 이를 수용할 지 여부도 주목된다.
충북은행 郭元泳 행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추진 중인 1,200억원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은행을 자력으로 정상화시키는데 모든 직원이 전력투구하고 있는 터에 모든 여건상 맞지 않는 시중은행과의 합병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병설을 일축했다.
郭행장은 청솔종금 중앙리스 태양생명 대청금고 등 지역에 연고를 둔 금융기관들의 퇴출로 지역경제가 극도의 침체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충북은행이 다른 은행과 합병하면 지역경제를 더욱 수렁에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조흥은행측으로부터 합병과 관련해 여러차례 비공식적인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모두 거부했다고 지적,합병설을 언론에 유포한 조흥은행에 강력 항의했다고 덧붙였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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