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美 통상마찰 심화 가능성”/李洪九 대사 인터뷰

“對美 통상마찰 심화 가능성”/李洪九 대사 인터뷰

입력 1998-11-03 00:00
수정 1998-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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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철강·자동차 “요주의 업종” 꼽아/美 경제 위축 조짐도

미국과의 통상마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2일 외교통상부를 방문한 李洪九 주미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경제위기 때문에 미국도 경기가 하락할 것이란 심리적 위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미국이 내년에도 우리의 경제난 극복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지만 통상쪽에선 오히려 마찰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李대사는 반도체와 철강,자동차가 미국과의 통상마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종이라고 지적했다.

李대사는 지난번 金大中 대통령이 미 의회에 보낸 친서와 관련,“미의회의 대북(對北)강경론을 수정하라는 직접적인 내용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유지를 위해 중유예산의 집행 등 제네바 합의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요지였다”고 말했다.

그는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가 예상되고 클린턴 대통령의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양국간 정책 공조를 미의회에 설명하고 설득하는데 우리정부의 역할이 더욱 무거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한국세탁업중앙회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지난 26일 대방역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42차 사단법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소규모 세탁업 지원과 친환경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봉 의원이 그동안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민생버스 운영 등을 통해 소규모 세탁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친환경 세탁기 보급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점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봉 의원은 지난 4월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의 필요성과 소규모 세탁소 지원 확대를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VOCs는 오존과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일부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물질로, 생활권 내 배출 저감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및 회수건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몇 년간 예산이 정체되거나 축소되며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지원 확대 요구가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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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사는 또페리 전 국방장관이 미 행정부의 한반도정책 조정관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공식 수락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秋承鎬 기자 chu@seoul.co.kr>
1998-11-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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