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은 8월이후 점차 회복세
수출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0월의 수출액이 108억6,700만달러(통관기준,잠정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감소,지난 7월의 -15.1%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수출금액면에서는 지난 4월이후 하향세를 계속하다가 지난 8월의 98억달러를 저점으로 9월과 지난달 각각 109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지난 7월 4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8월 4억1,000만달러,9월 4억4,000만달러,10월 4억8,000만달러 등으로 점차 호전되고 있다.
또 지난달 총 수입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9.0% 줄어든 76억8,500만달러에 그쳐 31억8,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이로써 올들어 지난달까지 무역수지는 32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산자부 吳盈敎 무역정책실장은 “지난달 수출 감소율이 높은 것은 올해 추석연휴가 10월에 들어 있어 조업일수가 작년 10월보다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朴建昇 기자 ksp@seoul.co.kr>
수출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0월의 수출액이 108억6,700만달러(통관기준,잠정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감소,지난 7월의 -15.1%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수출금액면에서는 지난 4월이후 하향세를 계속하다가 지난 8월의 98억달러를 저점으로 9월과 지난달 각각 109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지난 7월 4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8월 4억1,000만달러,9월 4억4,000만달러,10월 4억8,000만달러 등으로 점차 호전되고 있다.
또 지난달 총 수입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9.0% 줄어든 76억8,500만달러에 그쳐 31억8,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이로써 올들어 지난달까지 무역수지는 32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산자부 吳盈敎 무역정책실장은 “지난달 수출 감소율이 높은 것은 올해 추석연휴가 10월에 들어 있어 조업일수가 작년 10월보다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朴建昇 기자 ksp@seoul.co.kr>
1998-11-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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