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35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 환기실 환풍구에서 불이 나 공기정화기 2대를 태우고 5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역구내에 연기가 가득차 1호선과 4호선 연결통로의 통행이 1시간여 동안 통제돼 지하철 이용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지나가던 행인이 환기구 안으로 던진 담배꽁초가 공기정화용 솜 필터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趙炫奭 기자 hyun68@seoul.co.kr>
이 불로 역구내에 연기가 가득차 1호선과 4호선 연결통로의 통행이 1시간여 동안 통제돼 지하철 이용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지나가던 행인이 환기구 안으로 던진 담배꽁초가 공기정화용 솜 필터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趙炫奭 기자 hyun68@seoul.co.kr>
1998-10-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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