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탤런트 李낙훈씨(62)가 7일 밤 8시40분쯤 심장마비로 숨졌다.
李씨는 지난 4일 을지로 서울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면서 숨졌다.李씨의 시신은 강남성모병원에 안치됐다.발인은 9일 오전 10시30분.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천주교 묘지.李씨는 평소 당뇨병 등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李씨는 지난 56년 서울대 미학과를 수료한 뒤 ‘빛의 문’이라는 연극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이어 63년 TV탤런트로 데뷔,‘옛날의 금잔디’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79년 TV연기자협회장을 역임했으며 11대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동아연극 주연상,대한민국 방송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崔영복씨(58)와 아들 상구씨(29),딸 정화씨 등이 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李씨는 지난 4일 을지로 서울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면서 숨졌다.李씨의 시신은 강남성모병원에 안치됐다.발인은 9일 오전 10시30분.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천주교 묘지.李씨는 평소 당뇨병 등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李씨는 지난 56년 서울대 미학과를 수료한 뒤 ‘빛의 문’이라는 연극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이어 63년 TV탤런트로 데뷔,‘옛날의 금잔디’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79년 TV연기자협회장을 역임했으며 11대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동아연극 주연상,대한민국 방송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崔영복씨(58)와 아들 상구씨(29),딸 정화씨 등이 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10-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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