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를 포드에” 美서 요청/정부에 첫 미국 입장 전달

“기아를 포드에” 美서 요청/정부에 첫 미국 입장 전달

입력 1998-10-02 00:00
수정 1998-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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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 상의회장 3차 입찰 앞두고 금감위장 방문/“외자유치 훌륭한 유인책 한국 정부가 적극 도움을”/삼성 대 포드 2파전 유력/자금풍부한 포드사 유리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이 우리 정부측에 미국 포드사의 기아자동차 인수가 성사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포드사는 유찰된 1차 입찰에 참여했지만 2차 입찰에는 불참하는 등 적극적인 인수의사를 보이지 않았었다.기아차 인수와 관련해 미국측의 입장이 우리 정부에 전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프리 존스 회장은 지난 달 30일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을 방문,“포드사가 기아차를 인수하면 외국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유인책이 될 수 있으므로 한국 정부가 최대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마감되는 기아차의 3차 입찰은 현대 대우 삼성 등 국내 3사와 미국의 포드 및 제너럴모터스(GM)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 가운데 삼성과 포드의 2파전이 예상된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리틀야구장 예정부지 ‘공원 전환’ 결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6-511호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5차)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고덕동 360 일대 리틀야구장 예정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기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상 체육시설용지로 지정돼 있던 부지다. 고덕동 리틀야구장 계획은 2010년 남산 일대 체육시설을 서울 각 권역으로 분산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반영돼 고덕동 360 일원에 체육시설용지가 유지돼 왔으나, 계획 수립 이후 지역의 주거·생활 여건은 크게 달라졌다. 박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2025년 당시 고덕강일지구에는 2만 2115세대, 약 6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인근에는 고덕비즈밸리의 대규모 상업·업무지역도 조성됐다. 특히 리틀야구장 이전과 관련해 2024년 한 해 228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재검토 요구가 이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5년 4월 23일,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를 자리 삼아 주민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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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입찰은 부채탕감 규모를 응찰업체가 직접 제시하도록 해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포드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포드사는 지난 2차 입찰 때에는 의향서만 내고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12조6,000억원의 부채 중 8조원대의 탕감을 요구한 바 있다.
1998-10-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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