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차 입찰/‘자산만 매각’ 검토

기아 3차 입찰/‘자산만 매각’ 검토

입력 1998-09-25 00:00
수정 199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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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와 채권단은 기아·아시아자동차 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3차 입찰을 실시하되,부채의 추가 탕감 대신 부채를 떼어내고 자산만을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도 기아·아시아자동차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 개입할 방침이다.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24일 “채권단은 삼성이 제시했던 2조7,000억원을 웃도는 2조9,200억원의 원금을 추가 탕감해 줬음에도 2차 입찰이 유찰된 점을 중시하고 있다”며 “부채탕감 방식의 입찰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빅딜(사업 맞교환)로 기아·아시아자동차를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안으로 자산매각 방식을 택하는 것도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吳承鎬 陳璟鎬 기자 osh@seoul.co.kr>

1998-09-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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