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會昌 총재 外信 회견

李會昌 총재 外信 회견

박찬구 기자 기자
입력 1998-09-25 00:00
수정 199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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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正 특별검사에 일임/경제위기 극복 진력을”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가 24일 낮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권의 사정(司正)과 각종 정책을 강력 비판했다.작심한 듯 金大中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며 대여(對與)투쟁의 ‘당위성’을 부각시켰다.

李총재는 기조연설에서 “金대통령이 지난 6개월 동안 회유와 협박 등 비민주적 방법을 동원,과반 의석을 차지했다”며 “말로는 민주주의의 신봉자라고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李총재는 “부정부패 척결과 정치개혁을 위한 사정은 공정성 시비가 없는 특별검사에 맡기고 정치권은 경제위기 극복에 진력하자”며 “金대통령이 구국적 제안을 거부하고 편파사정과 야당파괴를 계속한다면 단호히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적 정당정치와 의회정치를 짓밟는 정치쿠데타”“독단적이고 독재적인 1인 통치체제 구축”“위선과 보복,권력투쟁의 정치”“후진과 퇴영의 흐름” 등 격렬한 용어도 곁들였다.

이어 일문일답에서 李총재는 현 정권의 개혁과 관련,“원칙없이 지역적 선호나 일반 대중의 인기에 좌우돼 우선순위를 바꾸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공정성을 문제삼았다.‘햇볕정책’도 도마에 올려 “어중간한 안도감은 위험하다”고 피력했다.국세청의 대선자금 모금 사건의 경위를 묻는 질문에는 “선거기간 동안 일부 기업이 국세청의 권유를 받아 우리한테 준 것인지는 알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앞서 李총재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여당이 야당의 생존권 투쟁을 외면하고 단독국회를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난했다.<박찬구 기자 ckpark@seoul.co.kr>
1998-09-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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