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光一씨에 부탁해달라”/대구미래대 학장이 청탁
대구대 청부감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5부(李翰成 부장검사)는 23일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崔鍾伯 변호사(58)가 대구미래대 학장 李예숙씨(42·여·구속)로부터 대구대에 파견된 관선이사를 철수하도록 金光一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청탁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5,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崔변호사는 지난 2월 李씨로부터 “일이 잘 안되고 있다”는 항의를 받고 1억원을 되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李씨를 조사한 결과 지난 96년 5월 崔변호사가 운영하던 서울 서초동 백인종합법률사무소에서 “金光一 실장에게 부탁해 학교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5,000만원을 주는 등 98년 1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억5,000만원을 崔변호사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崔씨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朴峻奭 기자 pjs@seoul.co.kr>
대구대 청부감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5부(李翰成 부장검사)는 23일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崔鍾伯 변호사(58)가 대구미래대 학장 李예숙씨(42·여·구속)로부터 대구대에 파견된 관선이사를 철수하도록 金光一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청탁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5,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崔변호사는 지난 2월 李씨로부터 “일이 잘 안되고 있다”는 항의를 받고 1억원을 되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李씨를 조사한 결과 지난 96년 5월 崔변호사가 운영하던 서울 서초동 백인종합법률사무소에서 “金光一 실장에게 부탁해 학교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5,000만원을 주는 등 98년 1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억5,000만원을 崔변호사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崔씨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朴峻奭 기자 pjs@seoul.co.kr>
1998-09-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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