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발전위해 새로운 명칭 필요
과학자에게 ‘산업훈장’을 수여한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계 인사들에게는 ‘과학 이미지’에 맞는 훈·포장을 수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새로운 명칭의 훈·포장을 만들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행자부는 지난 달 입법예고된 상훈법 개정안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부처별 사정을 일일일 반영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과학기술 훈·포장제도의 신설은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 무역,수출 등 산업계 인사용으로 만들어진 산업훈장을 과학·기술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논리다. 과학계등에서는 수상을 보이콧트하자는 움직임 마저 일었다.
현재 정부가 수여하는 각종 훈·포장은 모두 11종. 무궁화대훈장,건국훈장,국민훈장,무공훈장,근정훈장,보국훈장,수교훈장,산업훈장,새마을훈장,문화훈장,체육훈장 등이다. 각 훈장 마다 5개 등급이 있다.
‘과학훈장’ 신설문제는 지난 4월 과학기술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때도 건의됐다.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냈다. 공모끝에 은하장항성장행성장위성장혜성장등의 과학기술 훈·포장 명칭도 정했다.
과학자들은 “북한의 미사일발사에서 보듯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국내 과학기술의 발전과 과학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의미에서도 훈포장 명칭을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돈 드는 일도 아닌데 행자부가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魯柱碩 기자 joo @seoul.co.kr>
과학자에게 ‘산업훈장’을 수여한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계 인사들에게는 ‘과학 이미지’에 맞는 훈·포장을 수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새로운 명칭의 훈·포장을 만들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행자부는 지난 달 입법예고된 상훈법 개정안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부처별 사정을 일일일 반영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과학기술 훈·포장제도의 신설은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 무역,수출 등 산업계 인사용으로 만들어진 산업훈장을 과학·기술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논리다. 과학계등에서는 수상을 보이콧트하자는 움직임 마저 일었다.
현재 정부가 수여하는 각종 훈·포장은 모두 11종. 무궁화대훈장,건국훈장,국민훈장,무공훈장,근정훈장,보국훈장,수교훈장,산업훈장,새마을훈장,문화훈장,체육훈장 등이다. 각 훈장 마다 5개 등급이 있다.
‘과학훈장’ 신설문제는 지난 4월 과학기술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때도 건의됐다.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냈다. 공모끝에 은하장항성장행성장위성장혜성장등의 과학기술 훈·포장 명칭도 정했다.
과학자들은 “북한의 미사일발사에서 보듯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국내 과학기술의 발전과 과학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의미에서도 훈포장 명칭을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돈 드는 일도 아닌데 행자부가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魯柱碩 기자 joo @seoul.co.kr>
1998-09-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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