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검사 ‘성추문 보고서’ 전격 제출/클린턴 탄핵 핫이슈로

스타 검사 ‘성추문 보고서’ 전격 제출/클린턴 탄핵 핫이슈로

입력 1998-09-11 00:00
수정 1998-09-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 것이 왔다.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9일 하오 4시(현지시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성추문 수사 보고서를 미국 하원에 전격 제출하면서 클린턴 탄핵론이 워싱턴 정가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스타 검사의 보고서 제출은 기습이나 다름없다. 백악관,의회 할 것없이 내주이후,빨라야 이번 주말로 시기를 가늠하고 있었다. 500쪽짜리 보고서와 36박스 보충자료 등을 두대의 밴에 나눠실은 특별검사측은 누군가 소맷부리라도 부여잡을세라 매몰차게 의회로 향했다.

탄핵 의결정족수는 하원에선 단순과반수지만 상원에서 재적 3분의 2이상이다. 현재 분위기는 공화 민주 양당모두 탄핵에 상당한 무게를 싣고 있다. 그러나 탄핵으로 가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공화당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과 민주당 게파트 원내총무가 보고서 제출전 접촉을 갖고 밝힌 입장에서도 섣부르게 탄핵 가부를 주장할 수 없는 양당의 고민이 잘 나타난다.

쌍방 모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게파트),“헌정위기를 초래할수도 있는 만큼 사실에만 근거”(깅리치)해서 ‘당파적 이해관계를떠난 접근’을 다짐했다.

하지만 속셈은 다르다. 민주당은 클린턴 덫에 공도동멸(共到同滅)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과 거리를 둘지도 모른다는 선언인 셈. 반면 공화당으로서는 탄핵 자체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자당에 최대이익이 되는 여러 경우의 수를 갖겠다는 의도다.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청년의 성장 사다리 세우고 서울의 미래 경쟁력 높일 것”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끊어진 AI 사다리, 청년위기 : 긴급진단과 해법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청년 AI 사다리 지원’ 사업 예산 56억 2500만원이 전액 삭감돼 사업이 무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서울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전폭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년 AI 사다리 지원’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19세~29세 청년들에게 생성형 AI 계정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digital 격차를 줄이고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기획된 정책이었다. 하지만 최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사업 예산 56억 2500만원이 전액 삭감되어 사업 추진이 결국 무산됐다. 이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AI 시대를 맞이한 청년층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행선지에서는 AI 기술 도입에 따른 일자리 시장의 변화와 청년들의 취업난, AI 활용 능력 향상 방안, 그리고 AI 접근성 격차를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청년의 성장 사다리 세우고 서울의 미래 경쟁력 높일 것”

민주당은 견책이 됐건 탄핵이 됐건 선거 이전에 문제를 마무리지어 유탄을 덜 뒤집어쓰고 싶을테고 공화당은 느긋하게 선거 이후로 미루리라는 전망이 그래서 우세하다.<孫靜淑 기자 jsseoul@seoul.co.kr>
1998-09-1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