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회사원 7억 횡재/복권 당첨 국내 최고액(조약돌)

30대 회사원 7억 횡재/복권 당첨 국내 최고액(조약돌)

입력 1998-09-10 00:00
수정 1998-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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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액인 7억원짜리 복권 당첨자가 탄생. 행운의 주인공은 주택은행이 발행한 또또복권 제38회 2차 추첨에서 1등을 차지한 전주에 사는 金모씨(38·회사원).金씨는 전주 시내에서 연번으로 구입한 또또복권 5장이 지난달 16일 치러진 2차 추첨에서 1등,2등,3등에 모조리 당첨됨에 따라 당첨금 7억원을 거머쥐게 됐다.

부업으로 축산업을 하고 있는 金씨는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복권을 3∼5장씩 구입해 왔으며,그동안 몇번의 사업실패와 최근 소값 파동으로 빚더미에 앉았는데 이번 당첨으로 고민을 말끔히 해소했다고.<朴恩鎬 기자 unopark@seoul.co.kr>

1998-09-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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