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일부州 ‘경제 비상’ 선포

러 일부州 ‘경제 비상’ 선포

입력 1998-09-10 00:00
수정 1998-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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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불안속 물가통제… 외국에 식량원조 호소

러시아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서리 인준이 두차례 거부되면서 의회해산,비상사태 선포,유혈쿠데타 등 극한의 시나리오가 흘러나오고 있다. 경제 역시 무정부상태. 생필품 품귀와 가격 폭등에 따른 주민들의 필사적인 사재기로 일부지역에선 ‘경제 비상체제’를 선언했다.

○…러시아의 일간 모스코브스키 콤소몰레츠는 8일 ‘대학살의 냄새’라는 제하 기사에서 옐친의 비상사태선포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나리오’라고 전망. 모스크바 전략연구소의 피온트코프스키 소장도 만약 체르노미르딘 총리안이 다시 상정돼 부결된다면 “의회는 해산되고 총선은 실시되지 않은 채 독재정치만 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옐친 대통령이 의회의 강력한 반발에 굴복,체르노미르딘 총리안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대두. 한 정치분석가는 “옐친과 그 측근들은 체르노미르딘 도박의 실패로 다른 최상의 인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옐친도 1차 총리인준 동의안부결때와 달리 체르노미르딘 총리인준 동의안을 의회에 즉각 재상정하지 않아 의회와의 대결을 피했다.

○…러시아 서부의 칼리닌그라드주는 식품·연료 등 필수품 재고 확보를 위해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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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는 7일 연금혜택자와 저임노동자를 위한 재원과 90만여명의 주민들에 대한 기본 의약품 지급보장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주와 옴스크주도 물가통제에 들어갔다. 극북동부 무르만스크주는 스칸디나비아국에 식량원조를 호소,핀란드가 유럽연합(EU)에 긴급원조를 호소했다.<정리=金秀貞 기자 crystal@seoul.co.kr>
1998-09-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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