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개 정부보조기관 내년 예산 20% 삭감

191개 정부보조기관 내년 예산 20% 삭감

입력 1998-08-24 00:00
수정 1998-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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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거품’ 빼내 소외계층 돕는다/재정 튼튼한 기관 3년내 지원중단도

정부는 바르게 살기 운동협의회,자유총연맹 등 191개 정부 보조기관의 내년도 예산을 올해에 비해 평균 20% 삭감하기로 했다.

또 예산지원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보조기관에 대해서는 일몰제를 도입, 3년뒤인 오는 2002년부터는 지원을 완전 중단하는 방식으로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은 23일 내년도 예산지원 규모 조정을 통해 191개 정부보조기관을 과감하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청 고위관계자는 “내년도 정부보조기관 예산을 평균 20% 삭감한다는 원칙아래 개별 기관별로 심사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단체 성격상 재정지원이 필요없거나 재정자립도가 높은 기관은 99년 예산부터 3년 이내에 자금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내년에도 실업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장애인이나 취약계층 보호관련 단체 예산은 올해보다 늘려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반공단체,새마을운동 관련단체 등에 대한 예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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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1개 정부보조기관의 올해 예산은 약 7,800억원에 이른다.<朴賢甲 기자 eagleduo@seoul.co.kr>
1998-08-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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