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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북부를 강타한 폭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북부의 8개 철도노선중 경원선 교외선 경의선 등 3개 노선의 복구가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능곡과 의정부를 잇는 교외선의 경우 능곡천 제 3,4교량의 교각 5기가 유실되고 선로가 매몰되는 등 35곳에서 피해가 발생,연말쯤에나 완전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과 강원도 철원군 신탄리를 잇는 경원선은 동두천 제 2교량이 폭우로 유실되는 바람에 가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쯤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특히 침수와 매몰로 26곳에서 피해가 난 서울∼문산 경의선의 경우 물이 느린 속도로 빠짐에 따라 아직 복구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북부지역의 8개 철도노선중 중앙선 경인선 망우선 경춘선 일산선 등 5개 노선은 이날 복구돼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수해로 교통이 두절된 국도 14개 노선 중 10개 노선은 7일 상오 모두 복구됐다.<朴建昇 기자 ksp@seoul.co.kr>
1998-08-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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