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휴가 떠나기전 차량점검 먼저

자동차 사고/휴가 떠나기전 차량점검 먼저

김성수 기자 기자
입력 1998-08-01 00:00
수정 1998-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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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비상표지판 필수… 보험사 연락처도

즐거운 여름 휴가길의 최대 복병은 ‘자동차 사고’.적절한 대처요령을 알아야 막상 사고를 당해도 당황하지 않는다.

사고가 나면 현장을 보존하고 자동차 위치표시 등을 한다.카메라가 있으면 촬영을 해둔다.

밤중이라면 제2의 추돌사고를 막기 위해 비상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지대로 피한다.부상이 가벼워도 경찰에 신고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일방적으로 과실을 인정하고 손해배상 약속을 할 필요는 없다.

다음은 손해보험사에 연락한다.삼성(636­7111),동부(678­5241),LG(335­1119),동양(786­8585),신동아(334­2702) 등 11개 손보사에서는 사고에 대비,24

시간 긴급출동서비스를 한다.

차량견인을 하게 된다면 미리 장소와 거리,요금을 확인한다.

출발 전 자동차 점검은 사고와 고장예방의 지름길.먼저 엔진오일이 새는지 확인한다.다음 시동을 건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3∼4회 연속으로 밟아 페달 감각이 딱딱해져야 제동장치가 정상이다.타이어도 적당한 공기압을 유지해야 제동력과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핸들도 부드럽게 끝까지 돌아가는 지 체크한다.출발 전 시동을 건 뒤 전조 등,미등,브레이크등,깜박이등과 배터리에 이상이 없는 지 확인하는 것도 빼먹지 말아야 한다.<金性洙 기자 sskim@seoul.co.kr>
1998-08-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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