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방공레이더의 최첨단 핵심 장비인 ‘콘솔’을 독자 개발했다.콘솔은 레이더가 포착한 항적을 컴퓨터가 종합 분석해 작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현시켜 주는 장비.이 장비 개발에는 현역 군인 5명의 역할이 컸다.오산의 공군 군수사령부 83정보통신 정비창 소속 張희탁 중위(25·사관후보 97기) 등이 그들이다.
이들이 콘솔 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95년.기존의 콘솔이 너무 낡은데다 신형을 구입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는 등 공군이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콘솔 개발요원으로 자체 선발된 이들은 곧바로 콘솔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연구를 시작으로 2년여에 걸친 노력끝에 지난 96년 7월 디지털과 아날로그 신호를 복합적으로 수신하는 통신체계 개발에 일단 성공했다.
여러 단계의 시험을 거친 뒤 지난 1월 독자 개발된 콘솔이 작전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판단을 받았다.생산비도 해외 구매 때의 대당 가격 4억원의 50분의 1 수준인 850만원으로 끌어내리는 개가를 올렸다.‘고성능 저비용’의 효과를 거둔 것이다.공군은 앞으로 콘솔 소요량 85대를 독자 개발한 장비로 대체할 경우 약 336억2,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군관계자는 “신형 콘솔의 개발로 중앙방공관제소와 방공레이더 기지,방공포부대 등의 비행물체 항적 식별능력이 크게 향상돼 신속한 공중전술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朱炳喆 기자 bcjoo@seoul.co.kr>
이들이 콘솔 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95년.기존의 콘솔이 너무 낡은데다 신형을 구입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는 등 공군이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콘솔 개발요원으로 자체 선발된 이들은 곧바로 콘솔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연구를 시작으로 2년여에 걸친 노력끝에 지난 96년 7월 디지털과 아날로그 신호를 복합적으로 수신하는 통신체계 개발에 일단 성공했다.
여러 단계의 시험을 거친 뒤 지난 1월 독자 개발된 콘솔이 작전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판단을 받았다.생산비도 해외 구매 때의 대당 가격 4억원의 50분의 1 수준인 850만원으로 끌어내리는 개가를 올렸다.‘고성능 저비용’의 효과를 거둔 것이다.공군은 앞으로 콘솔 소요량 85대를 독자 개발한 장비로 대체할 경우 약 336억2,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군관계자는 “신형 콘솔의 개발로 중앙방공관제소와 방공레이더 기지,방공포부대 등의 비행물체 항적 식별능력이 크게 향상돼 신속한 공중전술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朱炳喆 기자 bcjoo@seoul.co.kr>
1998-07-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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