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대통령 4명 청와대 초청/金 대통령

前 대통령 4명 청와대 초청/金 대통령

입력 1998-07-23 00:00
수정 1998-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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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말 부부동반… 국정 현안 논의

金大中 대통령은 다음주 말 쯤 휴가를 마치고 金泳三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 4명을 부부 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국정 현안과 제 2의 건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관련기사 5면>

金전대통령과 盧泰愚 全斗煥 崔圭夏 전 대통령측은 이날 상오 金重權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모두 참석의사를 밝혔다.

金대통령과 전직 대통령들은 지난 80년대 이후 정국운영의 중심에 서서 갈등과 대립,그리고 우호관계를 거듭한 사이로 이번 회동은 화해를 통한 사회통합의 의미를 지녀 향후 정국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金 대통령은 취임 6개월과 8·15 정부수립 50주년을 계기로 ‘제2의 건국’을 천명할 예정이어서 지역 상징성을 가진 전직대통령과의 화해는 동서 지역간 갈등 해소의 정지작업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에 앞서 金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은 계획을 알리고,초청의사를 전달하도록 金실장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그동안 여권 내부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전직대통령 활용론이 꾸준히 제기돼왔기 때문에 전직대통령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1998-07-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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