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지적공부 등록키로
다음달 중 독도 접안시설에 지번이 부여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이달 중으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의 접안시설 측량을 마치고 8월 중 이를 지적공부에 신규등록,지번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독도 접안시설에 대한 위치측량 작업이 기상과 지형 여건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위성위치 관측시스템(GPS)을 통한 측량방법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뒤 지번을 부여한다.
정부는 95년부터 2년간 170여억원을 투입,독도의 동도에 500t급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1,880㎡ 규모의 시설을 마련하고 서도에도 30㎡ 규모의 접안시설을 준공했다.
한편 이번 작업은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이 지난달 지적공사 울릉군 출장소에 독도의 접안시설을 영구구조물로 보고 지적공부 등록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朴賢甲 기자 eagleduo@seoul.co.kr>
다음달 중 독도 접안시설에 지번이 부여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이달 중으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의 접안시설 측량을 마치고 8월 중 이를 지적공부에 신규등록,지번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독도 접안시설에 대한 위치측량 작업이 기상과 지형 여건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위성위치 관측시스템(GPS)을 통한 측량방법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뒤 지번을 부여한다.
정부는 95년부터 2년간 170여억원을 투입,독도의 동도에 500t급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1,880㎡ 규모의 시설을 마련하고 서도에도 30㎡ 규모의 접안시설을 준공했다.
한편 이번 작업은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이 지난달 지적공사 울릉군 출장소에 독도의 접안시설을 영구구조물로 보고 지적공부 등록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朴賢甲 기자 eagleduo@seoul.co.kr>
1998-07-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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