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탈수있는 신용카드 등장/비씨카드 어제부터 발급

버스 탈수있는 신용카드 등장/비씨카드 어제부터 발급

입력 1998-07-16 00:00
수정 1998-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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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까지 충전 가능/서울·수도권 전지역 사용

신용카드 한 장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신용카드시대가 열렸다.

비씨카드(대표 吳武英)는 15일부터 버스를 탈 때도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발급을 시작했다.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제휴해 발행하는 교통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에 버스카드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현금이나 버스카드 없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모든 노선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버스간 호환작업이 끝나는 오는 11월부터는 수도권 지역의 모든 지하철에서도 이용할 수있게 된다.

교통카드로 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토큰 충전소에서 최대 5만원까지 충전을 받은 뒤 버스를 탈 때 카드를 단말기 옆으로 통과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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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회원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金宰淳 기자 fidelis@seoul.co.kr>
1998-07-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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