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송아지 전량 수매 마리당 10만원씩 책정

젖소 송아지 전량 수매 마리당 10만원씩 책정

입력 1998-07-14 00:00
수정 1998-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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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긴급 수급대책 발표

농가가 팔기 원하는 젖소 송아지(초유떼기) 전량이 마리당 10만원씩에 한시적으로 수매된다.슈퍼나 편의점,식당에서도 식육판매업소(정육점)처럼 육류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13일 최근 파동 조짐을 보이고 있는 우유 및 쇠고기 수급에 대한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축협이 오는 18일부터 8월 말까지 농가가 희망하는 젖소 송아지 전량을 수매하고 이에 드는 비용은 축산발전기금에서 지원한다.2만여마리의 송아지가 수매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일부 농가에서 송아지 가격이 사료값에도 미치지 않자 아예 송아지를 길거리에 내버리는 사례가 잇따라 물의를 빚기도 했다.

또 농가에서 저능력 젖소를 도태할 경우 마리당 10만원씩 경비를 지원한다.착유젖소의 10%에 이르는 저능력우 3만여마리를 8월 말까지 도태해 우유 수급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朴恩鎬 기자 unopark@seoul.co.kr>

1998-07-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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