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서 빠진 68개社 월내 진로 결정/민영화 향후일정

1차서 빠진 68개社 월내 진로 결정/민영화 향후일정

박은호 기자 기자
입력 1998-07-04 00:00
수정 1998-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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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통은 하반기에 시기 확정/경영혁신 대상도 정밀조사 진행

1차 민영화 대상이 선정됨으로써 공기업 민영화의 큰 틀이 마련됐다.이제 완성도를 높이는 일만 남았다.

이를 위해 곧 ‘공기업 민영화추진기획단’이 구성된다.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이 단장을 맡고 각 부처 차관과 해당 공기업이 참여해 언제,어떻게 매각하는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1차 민영화 대상으로 지정된 5개 기관 중 국정교과서와 남해화학의 매각은 빠른 시일안에 이뤄질 전망이다.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서다.포철주식도 이달 중 매각일정을 확정,8월부터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한국중공업은 자산실사를 거쳐 올 하반기에 완전 민영화하고,매머드급인 한전 한통 등은 하반기의 구조조정 작업을 거쳐 시기 등 일정을 확정한다.

나머지 공기업도 이달 중순쯤 ‘운명의 기로’에 선다.민영화로 가느냐,조직혁신을 통해 현 상태를 유지하느냐의 갈림길이다.한국관광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13개 기관(24개 자회사)과 단계적 민영화 대상 공기업의 31개 자회사 등 모두 68개사다.

‘경영혁신 대상 공기업’으로 꼽힌 13개 기관은 일단 민영화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하지만 55개 자회사들은 사정이 다르다.陳위원장은 “얼마든지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진행 중인 감사원의 공기업 감사결과를 적극 활용,이달 중순쯤 2차 민영화 방안이 확정된다.<朴恩鎬 기자 unopark@seoul.co.kr>

□민영화·경영혁신 대상 공기업 현황

◇1차 민영화 대상 공기업

*()안은 자회사 수

▲완전민영화 5개 기관(21)

포항종합제철 (16)

한국중공업 (3)

한국종합화학 (1)

한국종합기술금융 (1)

국정교과서

▲단계적 민영화 6개 기관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송유관 공사

한국 지역난방 공사

◇2차 민영화 대상 공기업 (7월 중순까지 확정)

단계적 민영화 대상 공기업의 자회사(31개)

추가 민영화 대상 공기업 및 경영혁신 공기업의 일부 자회사

◇경영혁신대상 공기업 13개 기관(24)(7월 중순까지 확정)

*기능조정과 통폐합,강도 높은 구조조정 추진

한국관광공사 (1) 농수산물유통공사 (7)

한국석유개발공사 (2) 대한주택공사 (6)

한국수자원공사 (2) 한국도로공사 (3)

한국토지공사 (2) 한국 감정원 (1)

대한석탄공사 한국조폐공사

농어촌진흥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방송공사(6)

서울신문은 별도 차원에서 자체 구조조정 추진.

금융관련 공기업은 금융감독위원회가 추진하되,미흡시는 당위원회가 보완 조정
1998-07-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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