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혁명적 민영화”/金 대통령 지시

“공기업 혁명적 민영화”/金 대통령 지시

입력 1998-06-29 00:00
수정 1998-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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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중앙 정부의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하도록 지시했다.<관련기사 5면>

金대통령은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으로부터 국정과제 추진 실적과 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현재 도지사에게는 행정권만 있고 치안·교육·세금·인사권은 없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또 “도지사가 현재 교육을 지원하고 있지만 간여는 못하고 있다”면서 “간여할 수 있도록 연구하라”고 지시해 현행 교육자치 제도의 개선도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와 함께 추진할 뜻을 시사했다.

金대통령은 “공기업의 민영화는 혁명적인 생각을 갖고 해야 한다”면서정부 산하단체와 각 위원회의 과감한 정비를 요구했다.

金대통령은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으로부터 제일·서울은행 처리 등 금융개혁 추진 방안을 보고받은뒤 “인원 문제 등 모든 것을 지원해주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피력하면서 기업과 금융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도록 지시했다.<梁承賢기자 yangbak@seoul.co.kr>

1998-06-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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