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융부채잔액 940조원으로 집계/금융채 등 단기채권 72조… 9조 줄어 이채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차입수요 둔화와 부실 여신을 우려한 금융기관의 대출 억제에도 불구,기업의 금융부채가 1년새 140조원 이상 늘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8년 1·4분기 자금순환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기업의 금융부채 잔액은 940조6,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조3,910억원이 늘었다.
부문별로는 금융기관 대출금이 290조4,840억원에서 340조9,430억원으로,회사채 등의 장기채권은 131조7,850억원에서 180조8,890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반면 금융채나 기업어음(CP) 등의 단기채권은 82조130억원에서 72조6,780억원으로 9조3,350억원이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올들어 기업의 금융부채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으나 지난해의 경우 외환위기에 따른 환율급등 여파로 해외차입 등에 따른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들어 3월까지 기업의 금융부채 증가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4%가 줄어든 11조6,000억원이었다.<吳承鎬기자 osh@seoul.co.kr>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차입수요 둔화와 부실 여신을 우려한 금융기관의 대출 억제에도 불구,기업의 금융부채가 1년새 140조원 이상 늘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8년 1·4분기 자금순환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기업의 금융부채 잔액은 940조6,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조3,910억원이 늘었다.
부문별로는 금융기관 대출금이 290조4,840억원에서 340조9,430억원으로,회사채 등의 장기채권은 131조7,850억원에서 180조8,890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반면 금융채나 기업어음(CP) 등의 단기채권은 82조130억원에서 72조6,780억원으로 9조3,350억원이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올들어 기업의 금융부채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으나 지난해의 경우 외환위기에 따른 환율급등 여파로 해외차입 등에 따른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들어 3월까지 기업의 금융부채 증가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4%가 줄어든 11조6,000억원이었다.<吳承鎬기자 osh@seoul.co.kr>
1998-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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