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구장 6개만 짓기로/與,재원조달 어려움 감안 축소 검토

월드컵구장 6개만 짓기로/與,재원조달 어려움 감안 축소 검토

입력 1998-06-10 00:00
수정 1998-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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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2002년 월드컵경기대회 개최도시를 전국 10개 도시에서 서울을 포함한 6개 도시로 축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9일 문화관광부,서울시,월드컵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정책기획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李錫玄 제3정조위원장은 “10개 도시에서 월드컵경기를 치를 경우 경기장 건설비용으로 1조3,000억원이 드는 데다,주변의 인프라구축 비용까지 합하면 모두 3조원의 투자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따라서 “지방정부의 재정악화와 중앙정부의 세수감소로 재원조달이 어려운 만큼 월드컵경기개최도시를 6개 정도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의회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3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신민호)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1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다졌다. 26일 오후 열린 개회식에는 신민호 협의회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천홍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내빈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록 활동하는 지역과 여건은 다르지만,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는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제안한 ‘지방의회의원의 지역 의정활동 홍보 지원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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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위원장은 이어 “문화관광부와 월드컵 조직위측이 개최도시로 예정된 10개 시·도에 재원조달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재원조달에 어려움을 겪거나 월드컵대회 후 경기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곳은 개최 도시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姜東亨 기자 yunbin@seoul.co.kr>

1998-06-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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