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 원로 한국화가 권영우씨(72) 초대전이 오는 7월 5일까지 현대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권씨는 동양화의 세가지 재료인 지필묵(紙筆墨)중에서 유독 한지(韓紙)만을 택해 지금까지 탐구하듯 작업을 해와 ‘종이의 화가’로 불린다.
서울대 미대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그는 60년대부터 추상형식을 시도함으로써 당시 수묵담채가 주종을 이루던 한국화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인물.
권씨는 이번 전시에서도 한지를 기조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합판에 플라스틱 생수통,숟가락,부채 등 사물을 붙이고 그 위에 다시 한지를 붙인 한지콜라주 등 88점.<朴燦 기자 parkchan@seoul.co.kr>
권씨는 동양화의 세가지 재료인 지필묵(紙筆墨)중에서 유독 한지(韓紙)만을 택해 지금까지 탐구하듯 작업을 해와 ‘종이의 화가’로 불린다.
서울대 미대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그는 60년대부터 추상형식을 시도함으로써 당시 수묵담채가 주종을 이루던 한국화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인물.
권씨는 이번 전시에서도 한지를 기조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합판에 플라스틱 생수통,숟가락,부채 등 사물을 붙이고 그 위에 다시 한지를 붙인 한지콜라주 등 88점.<朴燦 기자 parkchan@seoul.co.kr>
1998-06-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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