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조례·규칙 안방서 PC로 본다/내년부터 제공키로

지자체 조례·규칙 안방서 PC로 본다/내년부터 제공키로

입력 1998-06-05 00:00
수정 1998-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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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서울시등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32개 기초자치단체의 모든 조례와 규칙이 지방행정 전산망에 올라 공무원들은 다른 자치단체의 것을 언제든지 찾아보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내년 6월부터는 이 정보를 민간 pc통신에 제공,일반인들도 안방에 앉아서 필요한 법규를 볼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중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3만3,285건과 규칙 1만8,855건 등 모두 5만2,140건의 자치법규를 전산입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말까지 각 지자체에 자치법규 전산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보급,자료를 입력케 한 뒤 연말까지 이를 지방행정종합 정보망에 올리도록 했다.

이어 내년 6월까지 지방행정종합 정보망과 정부고속망을 연계,일반 국민에게도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는 각 지자체 마다 자치법규집을 우편으로 1년에 1∼2차례씩 교환,업무에 사용하고 있다.따라서 조례나 규칙이 제정돼 시행 중일지라도 이를 제때 얻지 못해 업무 수행에 차질을 빚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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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제 3기 지방의회 및 2기 민선단체장 체제가 출범하면 조례 및 규칙의 제·개정이 급증할 것”이라면서 “지자체별 조례·규칙의 추록(追錄)발간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덜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朴賢甲 기자 eagleduo@seoul.co.kr>
1998-06-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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