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속락… 1弗 140엔대 위협/도쿄시장 138.92엔

엔화 속락… 1弗 140엔대 위협/도쿄시장 138.92엔

입력 1998-06-03 00:00
수정 1998-06-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姜錫珍 특파원·싱가포르 AFP 연합】 일본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는 등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가치 하락세가 2일 계속됐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는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비관적인 전망과 장기금리의 사상 최저치 경신 등으로 엔저(低)가 이어져 환율이 한때 139.75엔까지 상승,140엔선을 위협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결국 달러당 138.92엔에 폐장됐다.

말레이시아 링기트화도 전날의 달러당 3.9250링기트에서 속락,3.9400링기트로 폐장됐고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역시 전날의 달러당 1만1,550 루피아보다 하락한 1만1,700루피아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식가격이 10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태국에서는 바트화가 전날보다 0.65바트 떨어진 달러당 42.20바트로 장을 마감했고 타이완달러도 전날의 달러당 34.230타이완달러에서 34.339타이완달러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1998-06-03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