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부양 2조∼4조 투입/趙世衡 총재대행 金 대통령에 보고

주택경기부양 2조∼4조 투입/趙世衡 총재대행 金 대통령에 보고

입력 1998-05-29 00:00
수정 199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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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침체에 빠진 주택·건설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빠르면 내주부터 주택업계에 긴급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건설업체 운전자금 대출 확대와 주택구입 자금 대출확대,국민주택기금 상향조정 등의 방법으로 총 2조∼4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주택 업계 및 주택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趙世衡 총재권한대행과 金元吉 정책위의장으로부터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을 보고받고,“유동성을 증진시키는 과단성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재정적자를 각오하고서라도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고 趙대행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실업대책과 관련,金정책위의장에게 “7조9000억원 규모의 실업대책이 조속하게,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라”고 지지했으며 金의장은 “실업대책을 전면 재검토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정책위의장은 “지난 22일 발표한 10대 대책이 주택·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기에 미진하다고 판단,재정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주택경기는 고용증대에 미치는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IMF도 실업대책을 위한 재정적자에 동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吳一萬 기자 oilman@seoul.co.kr>

1998-05-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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