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대통령 명예훼손”
정부는 최근 경기지사 선거에서 국민회의 임창열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 유인물의 내용이 거짓 사실로 김대중 대통령의 명예까지 훼손했다고 보고 경찰을 통해 이 유인물의 작성자와 배포경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7일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측이 만들어 경기도 일원에 뿌린 이 유인물 내용은 임후보의 사생활은 물론 김대통령에 대해서도 도저히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고 전하고 “결단코 묵과할 수 없으므로 끝까지 추적,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유인물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상식 아니냐”고 말해 한나라당측에 혐의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긴급연락사항’이라는 제목에 ‘홍보용’이라고 표시된 이 유인물은 A4용지 크기의 3페이지로,임후보 가족의 사생활과 ‘여권 최고위층’이 여기에 관계가 있는 것처럼 적었다.<梁承賢 기자 shyang@seoul.co.kr>
정부는 최근 경기지사 선거에서 국민회의 임창열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 유인물의 내용이 거짓 사실로 김대중 대통령의 명예까지 훼손했다고 보고 경찰을 통해 이 유인물의 작성자와 배포경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7일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측이 만들어 경기도 일원에 뿌린 이 유인물 내용은 임후보의 사생활은 물론 김대통령에 대해서도 도저히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고 전하고 “결단코 묵과할 수 없으므로 끝까지 추적,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유인물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상식 아니냐”고 말해 한나라당측에 혐의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긴급연락사항’이라는 제목에 ‘홍보용’이라고 표시된 이 유인물은 A4용지 크기의 3페이지로,임후보 가족의 사생활과 ‘여권 최고위층’이 여기에 관계가 있는 것처럼 적었다.<梁承賢 기자 shyang@seoul.co.kr>
1998-05-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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