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하나에 5명이 경합/4월 구직자수 1월의 2.8배

일자리 하나에 5명이 경합/4월 구직자수 1월의 2.8배

입력 1998-05-14 00:00
수정 1998-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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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는 등 실업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13일 노동부 중앙고용정보관리소(소장 金東石)가 발표한 ‘4월의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에 따르면 국·공립 직업안정기관을 통한 취업자 수는 1만216명으로 지난 1월의 3천575명에 비해 2.9배 늘었다.

지난 1월(1만3천890명)에 비해 구인자 수는 3만4천105명으로 2.4배 늘었으나 구직자 수도 16만2천12명으로 1월보다 2.8배 늘어남에 따라 구인배율(구인자 수/구직자 수)은 1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0.2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직장 한 곳을 놓고 다섯명이 경합을 하는 꼴이다.<禹得楨 기자>

1998-05-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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