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인지뢰 사용 금지땐/“주한미군 50% 증원해야”

한반도 대인지뢰 사용 금지땐/“주한미군 50% 증원해야”

입력 1998-05-07 00:00
수정 1998-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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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대변인 밝혀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한반도에 설치된 대인지뢰의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미국은 주한미군의 병력을 50% 증강시키고 무기체계도 대폭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5일 밝혔다.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년 전 미 의회를 통과한 관련법안에 따라 내년 2월12일부터 1년동안 지뢰사용이 일시 금지되는 것과 관련,이같이 말했다.

베이컨 대변인은 한반도의 경우 지뢰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병력과 무기가 필요하다고 지적,전쟁 초기단계에 미국은 1만7천명의 미군을 신속히 증파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와함께 350대의 전차와 410대의 브래들리 장갑차,24대의 헬리콥터,144대의 항공기들이 추가로 한국에 배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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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제지뢰금지협정 등과 관련,클린턴 대통령이 지난해 한반도의 경우는 오는 2006년까지 지뢰사용을 허용하고 그때까지 대체무기를 개발키로 결정했었다고 밝혔다.

1998-05-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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