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재개발 내년 본격화/서울시 업무보고

도심 재개발 내년 본격화/서울시 업무보고

입력 1998-04-30 00:00
수정 199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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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등 34곳 6,800억 지원

金大中 대통령은 29일 상오 서울시청과 서울교육청,서울경찰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기업개혁을 도중에 흐지부지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면서 “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기업개혁 관련법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이며,정경유착과 관치금융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또 “외환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수출을 늘리고 외자를 유치하는 길 밖에 없는데 우리 국민들의 외국자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서울시가 외국자본의 유입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金대통령은 “올해는 마약환자가 중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단의 고통을 견뎌낼 국민적 고통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올해의 고통을 잘 견디고 나면 내년부터는 IMF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 만큼 서울시 공무원들이 구국의 선두에 서 달라”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姜德基 서울시장 직무대리는 서울의 도심재개발 사업지원 및 재개발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도심 재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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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따르면 내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사업 시행자들의 초기 재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천8백억원의 재개발사업기금을 을지로 2­5지구 등 34개지구에 지구당 2백억원을 연리 8%,3년 거치 1년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또 조합설립 후 10년 이상 방치돼 있는 250개 주택 재개발지구는 해당 구청,도시개발공사,주택공사,토지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기금은 ▲일반회계 전입금 2천6백25억원 ▲각종 기금융자 회수금 1천6백70억원 ▲이자 수익금 1천2백94억원 등으로 조성된다.<梁承賢 姜東亨 기자>
1998-04-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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