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별 작년보다 5∼20%P 떨어져
취업의 무풍지대였던 서울대의 순수취업률(진학자나 입대자를 뺀 취업자 비율)이 지난 해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IMF체제 이후 기업체마다 채용인원을 대폭 줄인데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28일 서울대에 따르면 공대를 제외한 단과대별 순수취업률은 지난 해 전체 평균 30.4%보다 5∼2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사회대의 경우,98학년도 졸업자 420명 가운데 대학원이나 군에 입대한 148명을 제외한 257명 중 26명만이 취업,순수취업률은 9.7%이다.지난 해에는 34.9%였다.
과별 순수취업률은 심리학과가 30%로 가장 높았으며 지리학과 25%,경제학부 21%,인류학과 19% 순이었으며 정치학과와 외교학과는 각각 5%와 3%에 그쳤다.<姜忠植 기자>
취업의 무풍지대였던 서울대의 순수취업률(진학자나 입대자를 뺀 취업자 비율)이 지난 해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IMF체제 이후 기업체마다 채용인원을 대폭 줄인데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28일 서울대에 따르면 공대를 제외한 단과대별 순수취업률은 지난 해 전체 평균 30.4%보다 5∼2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사회대의 경우,98학년도 졸업자 420명 가운데 대학원이나 군에 입대한 148명을 제외한 257명 중 26명만이 취업,순수취업률은 9.7%이다.지난 해에는 34.9%였다.
과별 순수취업률은 심리학과가 30%로 가장 높았으며 지리학과 25%,경제학부 21%,인류학과 19% 순이었으며 정치학과와 외교학과는 각각 5%와 3%에 그쳤다.<姜忠植 기자>
1998-04-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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