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멀티미디어 수업 큰 호응”/학생들이 과목별로 정해진 교실 찾아 공부/교사들 각종 기자재 활용 짧은 시간 수업 소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학생들이 과목별로 정해진 교실을 직접찾아가서 수업을 받는 서울 송파구 잠신중학교의 수업광경이 2일 공개됐다.
1,2학년 40개 학급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학교의 ‘교과교실’수업은 교사가 반별로 교실에 들어가 수업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과목별로 정해진 교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보편화돼 있는 이동식 수업방법이다.
학생들은 아침에 자기 반 교실로 가서 담임교사의 조례만을 들은뒤 다시가방을 들고 나와 매시간 해당교실로 찾아간다.점심시간에는 자기 반으로 다시 모인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컴퓨터,멀티비전,캠코더,실물화상기 등 기자재를 항상 준비해 놓고 매 수업마다 자료화면,학습용 CD롬타이틀,비디오 등을 이용해 생생한 멀티미디어 수업을 받을수 있다는 점.
‘ 교사가 반을 돌아다니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게 학교측의 설명이다.姜교장은 “칠판에 일일이 쓰지 않고 미리 준비한 학습자료를 각종 기자재를 통해 활용하니까 45분 수업량을 30분이면 소화할 수 있다”면서 “남는 시간을 반복학습에 이용해 교사,학생 모두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학년 崔우석군은 “지난해보다 수업이 훨씬 재미있어 배우는 내용이 확실히 이해되고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됐다”면서 “하지만 교실 이동을 할때 복도가 붐비고 친구들과 앉아서 이야기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金泰均 기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학생들이 과목별로 정해진 교실을 직접찾아가서 수업을 받는 서울 송파구 잠신중학교의 수업광경이 2일 공개됐다.
1,2학년 40개 학급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학교의 ‘교과교실’수업은 교사가 반별로 교실에 들어가 수업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과목별로 정해진 교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보편화돼 있는 이동식 수업방법이다.
학생들은 아침에 자기 반 교실로 가서 담임교사의 조례만을 들은뒤 다시가방을 들고 나와 매시간 해당교실로 찾아간다.점심시간에는 자기 반으로 다시 모인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컴퓨터,멀티비전,캠코더,실물화상기 등 기자재를 항상 준비해 놓고 매 수업마다 자료화면,학습용 CD롬타이틀,비디오 등을 이용해 생생한 멀티미디어 수업을 받을수 있다는 점.
‘ 교사가 반을 돌아다니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게 학교측의 설명이다.姜교장은 “칠판에 일일이 쓰지 않고 미리 준비한 학습자료를 각종 기자재를 통해 활용하니까 45분 수업량을 30분이면 소화할 수 있다”면서 “남는 시간을 반복학습에 이용해 교사,학생 모두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학년 崔우석군은 “지난해보다 수업이 훨씬 재미있어 배우는 내용이 확실히 이해되고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됐다”면서 “하지만 교실 이동을 할때 복도가 붐비고 친구들과 앉아서 이야기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金泰均 기자>
1998-04-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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