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MF 자금 용도 규제/추가출자 조건부

美,IMF 자금 용도 규제/추가출자 조건부

입력 1998-03-28 00:00
수정 1998-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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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철강 등 지원금지 명문화/상원,180억불 증액 승인

【워싱턴 연합】 미 의회가 총 1백80억달러 규모의 국제통화기금(IMF) 출자증액안을 심의하면서 IMF 지원자금이 반도체,철강 등 특정산업의 지원에 사용될 수 없도록 규제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미 상원은 26일 본회의에서 찬성 84,반대 16표로 IMF 출자증액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IMF 자금이 지원대상국의 반도체,철강,자동차,섬유 등의 산업에 지원될 수 없다는 부대조항을 포함시켰다.

당초 상원 세출위 통과 과정에서는 이 조항에 ‘한국’을 명시했으나 본회의에서 의결된 최종 수정안에는 ‘한국’ 등 특정국가를 적시하지 않고 IMF 자금수혜국으로 일반화했다.

또 하원 세출위도 IMF 출자증액을 행정부 원안대로 승인하면서 반도체,철강,합판,제지 등의 산업에 대한 지원용으로 사용될 수 없다고 규정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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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앞으로 상·하 양원 협의과정에서도 이러한 특정산업 지원금지 조항이 최종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1998-03-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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