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사 레이더 감시 태만… 장비 관리일지도 조작
지난 해 8월 대한항공기가 추락할 때 괌의 미 공군기지에 설치된 괌항로 접근관제소의 관제사는 직무를 소홀히 했고 아가냐 공항 관제탑의 항공기 추적 모니터(D브라이트)는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와함께 괌 공항장비 관리일지가 일부 조작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孫純龍 건설교통부 항공국장은 25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접근관제와 관제탑관제,미연방항공청(FAA)의 감독분야에 대한 관계자들의 증언이 있었다”면서 “질의 및 증언 과정에서 관제분야의 미비점이 여러가지 지적됐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 괌항로 접근관제소의 관제사 커트 메이요씨는 “조종사가 할공각유도장치(GS)의 고장내용을 복창하지 않았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았고 사고기를 아가냐 공항의 관제탑으로 이양한 뒤 최저안전고도경보장치(MSAW)를 포함한 레이더 감시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 괌공항의 항공보안시설의 관리일지와 관련,괌공항 관제사 마티 시오볼드씨는 “지난 해 7월8일 상오 8시 고장난 활공각유도장치 작동을 중단시킨 뒤 이를 내게 통보했다고 기록된 공항관리장비 업무일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咸惠里 기자>
지난 해 8월 대한항공기가 추락할 때 괌의 미 공군기지에 설치된 괌항로 접근관제소의 관제사는 직무를 소홀히 했고 아가냐 공항 관제탑의 항공기 추적 모니터(D브라이트)는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와함께 괌 공항장비 관리일지가 일부 조작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孫純龍 건설교통부 항공국장은 25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접근관제와 관제탑관제,미연방항공청(FAA)의 감독분야에 대한 관계자들의 증언이 있었다”면서 “질의 및 증언 과정에서 관제분야의 미비점이 여러가지 지적됐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 괌항로 접근관제소의 관제사 커트 메이요씨는 “조종사가 할공각유도장치(GS)의 고장내용을 복창하지 않았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았고 사고기를 아가냐 공항의 관제탑으로 이양한 뒤 최저안전고도경보장치(MSAW)를 포함한 레이더 감시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 괌공항의 항공보안시설의 관리일지와 관련,괌공항 관제사 마티 시오볼드씨는 “지난 해 7월8일 상오 8시 고장난 활공각유도장치 작동을 중단시킨 뒤 이를 내게 통보했다고 기록된 공항관리장비 업무일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咸惠里 기자>
1998-03-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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